2025 등기부등본 인터넷 발급 방법 총정리 | 준비물, 수수료, 모바일 발급까지 (+대행 바로가기)
나는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쓰기 직전,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됐다. 바로 등기부등본이 없으면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것. 급히 동사무소에 달려갔지만, 주말이라 문이 닫혀 있었다.그때 알았다. 등기부등본은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오늘, 그 방법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공유한다.

등기부등본이란?
등기부등본은 정확히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라 불리는 공적 증명서입니다. 부동산의 소유자, 담보권 설정 여부, 가압류나 가처분 같은 법적 제한이 기록돼 있어, 부동산의 진짜 주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는 물론이고 대출 신청, 임대차 계약, 상속 처리, 심지어 법적 분쟁에서도 반드시 제출이 요구됩니다.

왜 인터넷 발급이 더 나을까?
예전에는 직접 등기소나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2025년 현재는 인터넷 발급이 더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주요 장점
- 24시간 발급 가능 (공휴일, 야간 포함)
- 발급 수수료가 저렴 (열람 700원 / 발급 1,000원)
- 회원가입 없이 가능
- 프린터만 있으면 바로 출력 가능
즉,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끼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등기부등본을 발급하려면?
① 준비물 체크리스트
-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 (모바일도 가능하지만 기능 제한 있음)
- 프린터 (또는 PDF 저장)
-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인증 시 필요)
- 부동산 주소 (지번, 도로명, 고유번호 중 택일)
② 발급 절차 (PC 기준)
- 인터넷등기소 접속: iros.go.kr
- 보안 프로그램 설치: 첫 이용 시 안내에 따라 설치
- ‘등기열람/발급’ → ‘부동산’ → ‘발급하기’ 클릭
- 주소 입력: 지번, 도로명주소, 고유번호 중 하나 입력
- 유형 선택: 전부증명서, 말소 포함 여부 선택
- 주민등록번호 공개 여부: ‘미공개’ 선택 권장
- 등기명의인 검증: 필요한 경우 본인 인증 진행
- 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등으로 결제 후 출력
③ 열람 vs 발급 차이
구분 | 열람 (700원) | 발급 (1,000원) |
---|---|---|
용도 | 참고용 | 공공기관 제출용 |
효력 | 법적 효력 없음 | 법적 효력 있음 |
출력 | 가능 | 공식 제출 가능 |

모바일로도 가능한가요?
네이버, 정부24, 카카오톡에서도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통해 발급 가능합니다. 단, 모바일은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직접 출력이 필요하다면 PC 이용이 더 편리합니다.
실전 후기 집에서 발급해보니?
필자는 계약서 작성을 앞두고 주말 저녁 9시에 등기부등본이 필요했습니다.
PC에 프린터가 연결돼 있지 않아 일단 PDF로 저장한 뒤 근처 PC방에서 출력했죠. 불과 10분 만에 서류가 완성됐고, 부동산 중개인도 “이거면 됩니다”라고 확인해줬습니다.
이 경험 이후, 저는 누구든 인터넷 발급을 해보라고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회원가입을 꼭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비회원도 발급 가능하며,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됩니다.
Q2. 맥북이나 아이패드로도 가능한가요? A. 가능은 하나, 일부 기능이 제한되므로 윈도우 PC를 권장합니다.
Q3. 수수료는 카드로만 결제되나요? A.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모두 지원됩니다.
Q4. 잘못 결제했을 때 환불되나요? A. 아니요. 결제 후 환불은 불가하므로 정보 입력 시 주의해야 합니다.
Q5. 무인발급기와 차이는 뭔가요? A. 무인발급기는 오프라인 장소에서 즉시 출력하며, 수수료는 동일합니다. 인터넷 발급은 위치 제약 없이 편리합니다.

등기부등본은 단순 서류가 아니라, 부동산 거래의 신뢰를 담보하는 필수 자료입니다. 이제는 동사무소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단 10분이면 발급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오늘 안내드린 방법대로 따라하시면, 누구나 쉽게 등기부등본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 대출 심사, 법적 절차가 예정돼 있다면, 지금 바로 인터넷등기소에 접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