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 현실 연봉 알아보기 - 되는법, 하는일, 자격증

학예사는 예술과 역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예술 작품과 역사적 유물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며 문화 유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보통 공예학과, 문화학과, 민속학과, 미술사학과, 미술학과, 영상예술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출신들이 많이 진출하는 분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학예사의 현실 연봉, 되는법, 하는일, 관련 자격증,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학예사 현실 연봉 및 관련 자격증
2. 학예사 하는일
3. 학예사 근무 장점과 단점
4. 학예사 되는법
4. 학예사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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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사 현실 연봉 및 관련 자격증

수석큐레이터로 근무하는 현직자분에 따르면 학예사의 현실 연봉은 처음 시작할때는 급여가 높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립 미술관이나 큐레이터의 경우, 23년 기준 초봉이 3000만원~3500만원 수준이고 갤러리나 소규뮤 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근무조건이 더 열악하다고 합니다. 

 

<출처 : 일요신문>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학예사의 현실 연봉은 상위 25% 4500만원, 중위값 3937만원, 하위 25% 3200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박물관및미술관정학예사 1급,2급,3급과 박물관및미술관준학예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학예사 하는일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학예사는 소장품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들은 다양한 작품, 역사적 유물 및 예술 작품을 수집, 관리하며 이를 전시하고 보존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 화가의 작품이 박물관에 소장될 때, 학예사는 작품의 유래와 역사를 연구하고 그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또한, 학예사는 소장품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작품이나 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필요한 보수 작업을 계획하고 감독합니다. 학예사는 전시물을 구성하고 전시기획을 수행하여 관람객에게 예술과 역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시물의 배치, 해설,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예사는 학술 연구를 통해 소장품의 역사나 예술 작품의 의미를 탐구하고, 관련 논문이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여 학계와 관련 분야에 기여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학예사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품을 관리하고 전시해 관람객에게 역사와 예술을 보다 재미있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예사 근무 장점과 단점

학예사 근무의 장점은 우선 미술을 좋아하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술이라는 것이 해외에 나가서도 대화 주제에 있어서 언어적인 장벽이 있더라도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되어 줍니다. 단점은 많은 작가들을 상대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할 때가 많아서 힘들 때도 있다고 합니다. 

 

 

학예사 되는법

학예사가 되려면 대학에서 고고학, 미술사학 등을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관련 전공자를 선호하고 석사 이상 학력을 원할 때도 있습니다. 예술 전공자나 예술 대학원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공립 박물관이나 미술관 큐레이터는 학예연구사로 시작해서 경력을 쌓고 학예연구관으로 승진할 수 있습니다. 또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립 미술관이나 갤러리는 학교 추천이나 인맥을 통한 채용이 일반적입니다. 인턴으로 시작해서 정식직원으로 전환하기도 하고 공무원 시험을 통해 문화재청이나 지자체, 연구소에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학예사 향후 전망

향후 5년 동안 학예사의 일자리는 조금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소득 상승과 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 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정부도 문화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큐레이터 일자리는 아직 많지 않으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은 인력을 늘리기보다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채용 기회가 제한적입니다. 사립 미술관은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